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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10대 학생, 실종 두달만에 숨진채 발견…"무슬림 증오범죄 가능성"
지난해 11월 실종됐던 11살 남학생 벤 케이타(사진)가 실종 두 달만인 지난 1월 발견된 가운데 케이타의 유족과 미국-이슬람 관계위원회(CAIR)가 '무슬림 증오범죄'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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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의 별들, 거대한 트럼프 풍자쇼
━ 화제 쏟아낸 아카데미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으로 잘못 호명돼 무대에 오른 ‘라라랜드’ 제작진. 소감까지 밝혔으나 2분30초 만에 ‘문라이트’로 정정되며 배리 젱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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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남녀조연상 모두 흑인…마허샬라 알리·비올라 데이비스
마허셜라 알리-비올라 데이비스. 사진=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캡처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녀조연상이 모두 흑인 배우에게 돌아갔다. 흑인 무슬림 배우 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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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증오단체 남가주 약 35개
인종과 성별, 정체성 등을 이유로 증오심을 조장하는 극단주의 증오단체가 활개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를 상징하는 남가주지역도 반이민, 반무슬림, 신나치, 백인 우월주의, 반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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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백인 여성에 한국인 할머니 피습…트럼프 취임 후 첫 사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인 할머니가 백인 여성에게 길거리에서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한국인이 백인에게 폭행을 당한 첫 사례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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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계의 맛 다 모였네…서울 속 작은 지구촌
| 외국 식료품 전문점 서울 이태원 우사단로의 이슬람 사원 언저리, 골목 한 곳을 쑥 밀고 들어가면 낯선 향신료 냄새가 코끝을 찌른다. 히잡 쓴 여인, 물건 배달하는 동남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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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쓰면 다 문제로 보이네"…'트럼프 안경 동영상' 화제
[사진 페이스북 캡처]인터넷 상에서 '트럼프 안경 동영상'이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서를 풍자해 꼬집은 이 영상은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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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에게 ‘아니다(No)’라고 외쳐야 한다
찰스 블로NYT 칼럼니스트도널드 트럼프가 취임한 지 일주일이 조금 더 지났을 뿐인데, 그동안 천지가 요동친 것만 같다.트럼프가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을 밀어붙이기 위해 행정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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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문 주장한 트럼프, 매티스 반대하자 접어
‘미친개’로 전 세계에 알려진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취임 후 행보가 별명과는 딴판이다. 별명에 내포된 강경한 이념적 성향이나 군사적 모험주의의 냄새를 전혀 풍기지 않는다.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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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언제 나갈건데?"…트럼프 '반 이민' 행정명령 패러디 봇물
무슬림 7개국 국민의 입국을 일시 금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 발동 이후 이를 풍자하는 글이 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27일 트럼프 대통령이 '반(反)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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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트럼프 시위에 등장한 'We the people'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0일(현지시간) 전후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위현장 곳곳에 'We The People'이 적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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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 대통령 트럼프…골프 비거리 280야드, 프로레슬링 내기 대결도
트럼프가 2007년 미국프로레슬링 경기의 링에 올라가 커미셔너 빈스 맥마흔의 머리를 깎는 쇼에 가담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게티이미지=이매진스]미국 이야기를 할 때 스포츠를 빼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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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비거리 280야드, 프로레슬링 내기 대결도
미국 이야기를 할 때 스포츠를 빼놓을 수 없다. 그건 미국 대통령에 관해 이야기할 때도 마찬가지다. 메이저리그 등 프로스포츠 우승팀이 백악관으로 대통령을 방문하는 건 오래된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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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0대 세계 뉴스 보니…3위 브렉시트, 2위 올림픽, 1위는?
올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구글 검색어 순위로 본 2016년 세계 10대 뉴스를 추렸다.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에서 ‘글로벌 뉴스(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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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는 F학점 대통령"
보수 라디오 진행자 래리 엘더가 22일 본지를 방문해 인터뷰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F학점이다."내년 1월20일 백악관을 떠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내려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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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내치는 ABO 내각…오바마 정책 뒤집기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 법과 질서를 되찾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법치 내각이 전면에 등장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의 8년을 무질서와 불안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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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흑인 노예 해방한 링컨의 공화당, 어떻게 ‘인종 차별’ 트럼프가 장악했나
“공화당은 끝났군.”만년 공화당원 라이언 대븐포트는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혀를 끌끌 찼다. 노예해방을 이끌었던 에이브러햄 링컨의 정당이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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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조직 갖춘 티파티…인터넷 떠도는 ‘대안 우파’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은 지난 9월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을 놓고 “절반은 인종·성차별주의자로 개탄스럽다”라고 비판했다. 클린턴이 비난했던 집단이 이른바 ‘대안 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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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집권의 그늘 대안 우파…레즈비언을 '돼지"로 비하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은 지난 9월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을 놓고 “절반은 인종ㆍ성차별주의자로 개탄스럽다”라고 비판했다. 클린턴이 비난했던 집단이 이른바 ‘대안 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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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트럼프 시대의 불확실성과 확실성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8일 트럼프의 깜짝 승리로 절반의 미국인과 대부분의 세계인이 큰 충격을 받았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설명하기 위한 시도가 끝없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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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케어 일부 아주 마음에 든다”
트럼프 당선 이후 무슬림·흑인·여성 향한 증오 범죄를 막는 것을 의미하는 ‘안전핀 운동’이 번지고 있다. 한 미국인이 가슴에 안전핀을 찬 모습. [트위터 캡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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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과 증오 몸살 앓는 미국…시위와 증오범죄 잇달아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반대하는 젊은층의 시위가 열렸다. ‘트럼프를 버려라’ 등의 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AP=뉴시스]지난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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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트럼프는 내 대통령 아니다” 미국 곳곳 청년 시위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반대하는 젊은층의 시위가 열렸다. ‘트럼프를 버려라’ 등의 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AP=뉴시스]“내 대통령은 아니다(Not 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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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세상 바꿔보자” 저학력 앵그리 화이트가 미국 뒤집었다
미국은 아직 백인의 나라였다. 백인들의 분노(Angry White)가 미국 최초의 ‘정치 아웃사이더’ 대통령을 탄생시켰다.예상을 180도 뒤엎은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는 크게 두 가